"함양 첫사람의 발자국"…'죽곡리유적 특별전' 5일 개막

서희원 기자 2024. 1. 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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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새해를 맞아 함양박물관에서 5일부터 8월4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함양 첫 사람의 발자국–함양 죽곡리유적' 특별전을 연다.

3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 죽곡리유적에서 2019년 처음으로 구석기시대 유적이 발굴됐고 함양군 역사의 시작을 증명할 수 있는 유물이 출토돼 그 의미가 커 특별전이 기획됐다.

특히 구석기 문화층에서는 함양의 역사를 새로 쓸 수 있는 대표 유물인 뗀석기들이 발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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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박물관서 8월4일까지 전시
[함양=뉴시스] '함양 첫 사람의 발자국–함양 죽곡리유적' 특별전. (포스터=함양군 제공) 2024.0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새해를 맞아 함양박물관에서 5일부터 8월4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함양 첫 사람의 발자국–함양 죽곡리유적' 특별전을 연다.

3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 죽곡리유적에서 2019년 처음으로 구석기시대 유적이 발굴됐고 함양군 역사의 시작을 증명할 수 있는 유물이 출토돼 그 의미가 커 특별전이 기획됐다.

함양 죽곡리유적은 '함양 백연유원지 조성사업' 시행에 앞서 2018년 2월 지표조사가 시작됐다. 이어 매장문화재의 정확한 분포 범위와 유물의 유존 여부를 파악하고 공사 시행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표본·시굴 조사가 진행됐다. 이후 2020년 발굴조사까지 2년에 걸친 조사가 이어졌다.

[함양=뉴시스] 함양박물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그곳에서는 구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유물이 출토됐다. 특히 구석기 문화층에서는 함양의 역사를 새로 쓸 수 있는 대표 유물인 뗀석기들이 발굴됐다.

함양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함양에 살았던 첫 사람의 흔적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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