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군인 남편이 인터넷 성인방송 강요”… 유서 남기고 가족과 생이별 30대

강승훈 2024. 1. 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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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군인이었던 남편의 강제적인 성인방송 촬영 등 여러 협박을 당했다는 유서를 남기고 한 여성이 숨져 경찰에서 수사 중이다.

3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초 숨진 30대의 유족은 강요와 공갈 등 혐의로 30대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유족은 고소장에서 "A씨가 인터넷 성인방송을 하도록 강요했다"면서 "이혼을 요구한 뒤에도 협박과 금전 요구를 계속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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