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없는 버터맥주…어반자카파 박용인, 허위·과장광고 혐의 재판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 박용인(36)이 버터를 넣지 않은 맥주를 버터맥주로 광고했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 김영남)는 버터맥주라 불리는 뵈르(BEURRE)맥주를 기획하고 판매한 회사 버추어컴퍼니와 대표 박용인을 지난해 12월 29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 박용인(36)이 버터를 넣지 않은 맥주를 버터맥주로 광고했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 김영남)는 버터맥주라 불리는 뵈르(BEURRE)맥주를 기획하고 판매한 회사 버추어컴퍼니와 대표 박용인을 지난해 12월 29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박용인은 2009년부터 3인조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로 활동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박용인이 운영하는 버추어컴퍼니는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편의점 등을 통해 '버터맥주', '버터베이스' 등 버터가 들어가는 문구를 활용해 해당 제품을 광고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3월 이 맥주를 기획 판매한 버추어컴퍼니와 제조사 부루구루, 유통사 GS리테일을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했다. 맥주에 버터를 넣지 않았으면서도 프랑스어로 버터를 의미하는 '뵈르'를 제품명에 넣은 것을 허위·과장 광고 행위로 판단했다.
다만 제조사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맥주 기획과 제조를 의뢰하고 버터라는 표현을 활용해 직접 광고를 한 버추어컴퍼니는 고의성이 인정돼 재판에 넘겨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현무X한혜진, '환승연애' 동반 출연하나 "둘 다 동의"('강심장VS') - SPOTV NEWS
- "이강인 옆 아리따운 女"…발리 목격담에 이나은 휴가사진 삭제 '재조명'[이슈S] - SPOTV NEWS
- 피프티 前멤버 3인, 새 소속사 찾고 '통수돌' 낙인 벗는 꿈 이룰까[초점S] - SPOTV NEWS
- 탁재훈 "이혼 사유가 내 바람? 절대 아니다" 9년째 루머에 발끈('찐경규') - SPOTV NEWS
- 이수근 "코인 투자로 마이너스 92%" 고백 (물어보살) - SPOTV NEWS
- 이나은, 이강인과 새해 첫 열애설 부인 "지인 사이"[공식] - SPOTV NEWS
- 이나은, 이강인과 열애설 '활활' 11월 근황 보니…미모 '美쳤네' - SPOTV NEWS
- 현직 걸그룹이 직접 열애 공개…'달달' 럽스타까지[이슈S] - SPOTV NEWS
- 이서진, 후크 떠나 안테나 行 "유재석 때문? 글쎄"('핑계고') - SPOTV NEWS
- 故 이선균 협박 女, 유흥업소 실장과 갈등 빚자 마약 투약 제보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