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외교1차관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 실현에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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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3일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를 실현하는 데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기적으로 굉장히 엄중한 시기에 차관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지난해 12월28일 양자 외교를 총괄하는 1차관에 발탁됐으며, 최근 독일에서 귀국해 전날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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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국민 민생·미래 기여하는 외교 노력"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3일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를 실현하는 데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기적으로 굉장히 엄중한 시기에 차관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유럽과 중동에서 2개의 전쟁이 아직도 진행 중에 있고 미국과 중국 간 전략 경쟁도 계속되는 상황에서 지정학적·지경학적이나 지기학적인 측면에서 올해도 굉장히 많은 도전들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위기는 항상 기회를 동반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기회를 만듦으로 해서 우리 국민들의 민생이나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한국의 외교가 될 수 있도록 새로 오시는 장관님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김 차관은 지난해 12월28일 양자 외교를 총괄하는 1차관에 발탁됐으며, 최근 독일에서 귀국해 전날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8일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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