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재아, 은퇴 후 母도 상상못한 근황 “골프로 태국 동계훈련”

서유나 2024. 1. 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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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아의 테니스선수 은퇴 후 근황이 전해졌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1월 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재아의 더 큰 꿈을 향해. 골프로 전향한 지 벌써 2개월이 지나고 매년 겨울 때마다 테니스로 떠났던 태국에 골프 동계를 가게 되다니ㅎㅎ 우리는 살다보면 상상도 못해본 일들이 일어날 때가 많이 있는 거 같아요"라며 씩씩하게 출국하는 딸 재아의 모습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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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이수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아의 테니스선수 은퇴 후 근황이 전해졌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1월 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재아의 더 큰 꿈을 향해. 골프로 전향한 지 벌써 2개월이 지나고 매년 겨울 때마다 테니스로 떠났던 태국에 골프 동계를 가게 되다니ㅎㅎ 우리는 살다보면 상상도 못해본 일들이 일어날 때가 많이 있는 거 같아요"라며 씩씩하게 출국하는 딸 재아의 모습을 공유했다.

그는 "재아가 테니스를 할 때보다 골프를 시작한 후 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라며 "골프를 하기 위해 지난 10년의 시간들이 있었구나라고 생각될만큼 열심히 잘해주고 있는 재아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청했다. "테니스는 이제 그만. 골프 매력에 빠지다. 새로운 도전 할 뚜 이따"라는 응원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엄마는 힘들지만 자신의 재능을 찾아가고 노력하는 아이들 덕에 뿌듯하고 행복하시겠어요", "타고난 재능! 재아 파이팅!", "재아 잘할거야 넌"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5남매(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5남매 중 테니스 선수로 활약하던 이재아는 세 번째 무릎수술로 인해 지난해 9월 테니스의 꿈을 접고 은퇴를 선언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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