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아파트 33만 가구 입주…수도권 물량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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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에서 아파트 33만여 가구가 입주하는 가운데 수도권은 입주 물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는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33만 1천729가구로, 작년보다 3만 4천224가구가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4월과 7월에 예정된 수도권 입주 물량은 각각 5천157가구와 3천755가구 수준으로,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해당월 전후로 임대차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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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에서 아파트 33만여 가구가 입주하는 가운데 수도권은 입주 물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는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33만 1천729가구로, 작년보다 3만 4천224가구가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9%가량 줄어든 규모로, 감소 물량 대부분이 수도권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별 입주 예정 물량을 보면 ▲ 1월 3만 8천465가구 ▲ 2월 2만 7천944가구 ▲ 3월 4만 1천638가구 등 1분기 월평균 3만 6천여 가구가 입주합니다.
다만 4월 이후부터 월평균 입주 물량이 2만 5천여만 가구 선에 그칩니다.
특히 4월과 7월에 예정된 수도권 입주 물량은 각각 5천157가구와 3천755가구 수준으로,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해당월 전후로 임대차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작년 대비 올해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곳은 서울을 포함해 4개 시도입니다.
서울은 1만 1천107가구가 입주하는데 작년보다 2만 1천772가구 감소한 규모입니다.
이밖에 인천, 대구 1만 1천327가구, 부산 1만 625가구 등도 입주 물량이 1만 가구 이상 줄어듭니다.
(사진=부동산R114 제공, 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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