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2024년은 변곡점…글로벌 식음시장 선도할 것”

김금이 기자(gold2@mk.co.kr) 2024. 1. 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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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새해를 맞아 "2024년을 새로운 아워홈을 향한 변곡점의 한 해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2023년은 어렵고 긴박했던 대내외 여건을 이겨내고, 전년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아쉬움도 많았던 한 해"라며 "2023년 내내 위기 속에서 희망을 발견했고 또 희망에서 위기를 실감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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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온∙오프라인 시무식에서 구지은 부회장이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새해를 맞아 “2024년을 새로운 아워홈을 향한 변곡점의 한 해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3일 아워홈은 전날 2024년 온∙오프라인 시무식에 구 부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2023년은 어렵고 긴박했던 대내외 여건을 이겨내고, 전년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아쉬움도 많았던 한 해”라며 “2023년 내내 위기 속에서 희망을 발견했고 또 희망에서 위기를 실감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단체급식사업부는 저단가 경쟁 수주가 아닌 단가 정상화를 통한 식단 품질 개선, 효율적 운영을 통해 지금 시장에서 성공 경험을 쌓은 게 중요한 성과”라며 “글로벌사업부는 신규 수주 확대, 기내식 사업 성장 등에 힘입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100% 실적을 회복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푸드테크 등을 통해 식음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 상황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식음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비상한 마음가짐으로 2024년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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