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영입위원장도 맡은 한동훈 "좋은사람들 모을것"

김세희 2024. 1. 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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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제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좋은 분들이 우리 당으로 오시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 선택을 받기 위한 길은 좋은 사람들이 우리 당으로 모이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도 저와 똑같이 일하게 될 것"이라며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 황정근 중앙윤리위원장도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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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제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좋은 분들이 우리 당으로 오시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 선택을 받기 위한 길은 좋은 사람들이 우리 당으로 모이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도 저와 똑같이 일하게 될 것"이라며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 황정근 중앙윤리위원장도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격차 해소는 정치가 할 일이고, 정치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라며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교통, 안전, 문화, 치안, 건강,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합리한 격차를 줄이고 없애는 데 힘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총선은 정치권이 국민의 눈치를 많이 봐야 하는 때고, 그렇기 때문에 평소 같으면 '그게 되겠어' 하는 일이 실제로 될 수 있을 정도로 정치적 상상력이 현실로 이어질 수 있는 장(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격차 해소) 실천 방안에 대해선 정교하게 준비해 설명해 드리고 실천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동료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바로바로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개별 동료시민들의 삶이 힘들고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교통편도 적다"며 "대전, 부산 시민도 뮤지컬 하나 보려면 KTX를 타고 서울로 와야 한다. 이런 사회의 불합리한 것들이 동료시민들의 약화시키고 공동체를 위협한다. 갈등은 사회적 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세희·안소현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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