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찰 의심 中 풍선, 이틀 연속 대선 앞둔 타이완 상공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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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총통 선거를 앞두고 중국 정찰 풍선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이틀 연속 타이완 상공을 가로질러 통과했습니다.
타이완 국방부에 따르면 그제(1일) 오전 6시부터 어제 (2일) 오전 6시까지 중국 풍선 4개가 타이완해협 중간선을 넘어 타이완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타이완해협 중간선은 1954년 12월 미국과 타이완 간 상호방위조약 체결하고 다음 해 중국과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선언한 비공식 경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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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총통 선거를 앞두고 중국 정찰 풍선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이틀 연속 타이완 상공을 가로질러 통과했습니다.
타이완 국방부에 따르면 그제(1일) 오전 6시부터 어제 (2일) 오전 6시까지 중국 풍선 4개가 타이완해협 중간선을 넘어 타이완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가운데 3개는 타이완 상공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가로질러 통과했는데 이 궤적에는 타이완 공군 요충지 등이 있습니다.
타이완해협 중간선은 1954년 12월 미국과 타이완 간 상호방위조약 체결하고 다음 해 중국과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선언한 비공식 경계선입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또 어제(2일) 오전 6시부터 오늘(3일) 오전 6시까지 중국 군용기 9대와 군함 4척이 타이완 주변에서 활동하는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전폭기와 무인기 등 2대는 타이완 해협 중간선을 넘어 타이완군이 즉각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방공미사일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공개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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