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임대 조건… 배척당하는 산초, 친정팀 도르트문트의 부름에 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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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문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력 외 선수로 전락한 제이든 산초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는 도르트문트가 산초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는 도르트문트가 일단 산초를 6개월 임대 영입 제안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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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태도 문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력 외 선수로 전락한 제이든 산초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도르트문트가 산초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17세에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후 공식전 137경기에서 50골 64도움이라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이름을 전 유럽에 알린 바 있다.
도르트문트에서의 활약을 발판삼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지만, 이후에는 좋지 못한 상황만 이어졌다. 통산 82경기에서 12골 6도움이라는 이름값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상도 문제지만,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갈등 때문에 더욱 힘든 처지에 놓여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불량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산초를 2군 팀으로 강등시키며 모든 1군 시설 이용을 금지하는 등 회초리를 들었으나, 산초는 이에 여전히 반발하고 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도르트문트가 일단 산초를 6개월 임대 영입 제안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받고 있는 고액의 주급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든 산초를 처분하고 싶어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어떻게든 주급의 일부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전가하려는 도르트문트의 눈치 싸움이 협상 테이블에서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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