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지방세 납부 안내문 3개 언어로 제작

김도윤 2024. 1. 3. 1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가평군은 지방세 납부 안내문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언어로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안내문에는 주민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종류별 설명과 납부 방법, 체납 불이익에 관한 내용이 담긴다.

가평군 관계자는 "특수시책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의 지방세 납부 편의를 돕고자 번역 안내문을 제작하기로 했다"며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언어장벽에 따른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지방세 납부 안내문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언어로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안내문에는 주민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종류별 설명과 납부 방법, 체납 불이익에 관한 내용이 담긴다.

가평군은 이 안내문을 각 읍·면 주민센터와 외국인 지원 기관 등에 배포·비치할 예정이다.

가평에 사는 외국인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일본인 364명, 중국인 205명, 베트남인 138명 등 총 1천160명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특수시책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의 지방세 납부 편의를 돕고자 번역 안내문을 제작하기로 했다"며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언어장벽에 따른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연 2회 이상 지방세 체납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매와 가택 수색 동산 압류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가평군청사 전경 [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