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상간남’ 손배소 피소···본인은 억울함 주장

이선명 기자 2024. 1. 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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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사진)이 상간남으로 지목돼 피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소송과 관련해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에 따르면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불법행위로 인한 5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 휘말렸다.

소송인은 강경준이 한 가정의 상간남으로 개입해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자신의 아내 A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강경준과 A씨는 부동산 중개업체 S사에서 함께 재직 중으로 같은 건물,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강경준은 해당 매체에 “왜 이런 일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직 소장을 받지 못했다”며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경준은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5’로 연기계에 데뷔해 ‘맨발의 청춘’ ‘누나’ ‘위대한 캣츠비’ ‘가시꽃’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그의 마지막 연기 활동은 2020년 막을 내린 뮤지컬 ‘보디가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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