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동산 큰손' 비욘세·제이지, 절벽 위 저택 얼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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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을 구입한 사람은 가수 비욘세·제이지 부부인 것으로 드러났다.
2일(현지시간) 부동산 평가회사 밀러 새뮤얼의 자료를 토대로 한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비욘세·제이지 부부는 지난해 거래된 주택 중 가장 비싼 주택을 사들였다.
해안의 절벽 위에 지어진 이 저택은 일본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미국 내 주택 중 10여 채 중 하나이며 완공까지 12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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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남편 제이지, 순자산만 3조원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을 구입한 사람은 가수 비욘세·제이지 부부인 것으로 드러났다.
2일(현지시간) 부동산 평가회사 밀러 새뮤얼의 자료를 토대로 한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비욘세·제이지 부부는 지난해 거래된 주택 중 가장 비싼 주택을 사들였다.
이들은 지난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말리부 해변에 위치한 4만2000제곱피트(3902㎡) 규모의 저택을 1억9000만달러(약 2491억원)에 매입했다.
해안의 절벽 위에 지어진 이 저택은 일본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미국 내 주택 중 10여 채 중 하나이며 완공까지 12년이 걸렸다.
WSJ은 해당 저택이 미국 유명인들 사이에서 안도 다다오의 인기를 공고히 하면서도 캘리포니아주 역대 주택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미국 주택시장은 높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인플레이션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른바 '큰손'들이 고액 거래를 하면서 시장을 성장시켰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밀러 사무엘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전역에서 5000만 달러 이상으로 마감된 거래는 최소 33건으로, 2022년 44건보다 줄어들었다. 2023년 1억 달러 이상으로 마감된 거래는 최소 5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2건 감소했다.
한편 비욘세 남편 제이지는 순자산이 25억 달러(한화 약 3조 25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지는 앨범 발매, 투어 없이 샴페인, 코냑 브랜드 등을 통해 수십억 원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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