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중환자실서 이틀째 회복 치료‥"가족 외 면회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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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일정 중 60대 남성에게 습격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이틀째 회복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중환자실에 있어서 가족 이외에는 면회가 안 된다"면서 "당 지도부도 방문하지 못하고 있고, 병문안은 현 상태에서 불가능하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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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일정 중 60대 남성에게 습격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이틀째 회복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 내경정맥 손상을 입어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2시간가량 혈전 제거를 포함한 혈관 재건술 등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중환자실에 있어서 가족 이외에는 면회가 안 된다"면서 "당 지도부도 방문하지 못하고 있고, 병문안은 현 상태에서 불가능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회의에서 "당분간 면회는 사절하고, 가능할 때 면회해달라"면서 "지도부는 가능한 빠른 시간 내 면회를 추진하고 한 치의 빈틈 없이 당무를 집행할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이 대표가 목 부위에 1.5센티미터가량의 열상을 입었다는 발표와 관련해서는 "이 대표의 부상은 열상이 아니라 '자상'"이라면서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열상을 자상으로 정정해 보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테러 동기 등 모든 과정이 경찰 수사를 통해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면서 "범인의 당적과 관련해 민주당은 경찰의 공식 요청이 있을 때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5892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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