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팔꿈치 건강하면 옵트아웃도 앞당긴다...트레이드돼도 옵트아웃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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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와 12년 3억 2500만 달러에 계약한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5), 계약 세부 조건이 공개됐다.
다저스는 만약 야마모토가 2024년부터 2029년 사이 팔꿈치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할 경우 다저스는 2036시즌에 대한 1000만 달러의 조건부 옵션을 얻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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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와 12년 3억 2500만 달러에 계약한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5), 계약 세부 조건이 공개됐다.
‘AP’는 3일(한국시간) 야마모토와 다저스의 계약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팔꿈치 건강과 관련된 조건이다.
만약 같은 기간 토미 존 수술이나 팔꿈치 부상으로 인한 장기 이탈을 피할 경우, 그의 옵트아웃 기간은 2029, 2031년으로 앞당겨진다.
옵트아웃 가능 시기가 이르면 이를수록 그만큼 젊은 나이에 FA 시장에 나가는 것이기에 선수에게 이득이다. 이를 팔꿈치 상태와 연관시켜 계약에 포함시킨 것.
다저스는 만약 야마모토가 2024년부터 2029년 사이 팔꿈치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할 경우 다저스는 2036시즌에 대한 1000만 달러의 조건부 옵션을 얻게된다.
트레이드 거부권은 없다. 대신 트레이드가 될 경우 해당 시즌이 끝난 뒤 옵트아웃으로 행사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됐다.
연봉은 해가 갈수록 늘어났다가 다시 줄어드는 피크형 구조다. 2024년 500만 달러로 시작, 2025년 1000만, 2026년 1200만, 2027년부터 2029년까지는 각 2600만, 2030년 2900만, 그리고 2032년부터 2035년까지 28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여기에 5000만 달러의 계약금중 2000만 달러를 2월 1일에 받으며 나머지를 7월 1일에 받게된다.
원소속팀 오릭스 버팔로스는 5062만 5000달러의 포스팅비를 받을 예정이다.
여기에 전담 통역과 개인 트레이너, 개인 테라피스트를 고용할 수 있으며 원정시 호텔 스위트룸을 사용할 수 있다.
선수의 동의가 없이는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수 없는 마이너 거부권도 포함됐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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