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PB 일회용 용기 '총용출량 부적합'…판매중단·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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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자체브랜드(PB)인 일회용 접시·그릇 제품에서 총용출량 기준치를 초과하는 비휘발성 물질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렸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품용기구 제조업체 동양ENG(경기 남양주)가 만든 '온리프라이스 위생접시(소)'와 '온리프라이스 위생공기'가 총용출량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됐다.
총용출량 부적합은 해당 용기에 음식물을 담았을 때 용기의 원료 물질이 음식에서 기준치 이상 묻어 나올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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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롯데마트 자체브랜드(PB)인 일회용 접시·그릇 제품에서 총용출량 기준치를 초과하는 비휘발성 물질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렸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품용기구 제조업체 동양ENG(경기 남양주)가 만든 '온리프라이스 위생접시(소)'와 '온리프라이스 위생공기'가 총용출량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됐다.
총용출량은 식품용 용기, 위생용품 등을 녹였을 때 나올 수 있는 비휘발성 물질의 양을 말한다.
총용출량 부적합은 해당 용기에 음식물을 담았을 때 용기의 원료 물질이 음식에서 기준치 이상 묻어 나올 수 있다는 의미다. 문제가 된 제품은 모두 폴리프로필렌(PP) 재질이다.
회수 대상 위생접시는 포장단위가 14㎝x15개, 제조일자가 2023년 11월 17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회수 대상 위생공기는 15㎝x10개 제품으로 제조일자는 2023년 11월 10일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영업자에게 판매 중지를,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 줄 것을 당부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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