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떠난 '살루트' 광동이 품었다…광동, 2024 시즌 로스터 완성

강윤식 2024. 1. 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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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동 SNS.
광동 프릭스가 다나와e스포츠를 떠난 '살루트' 우제현을 영입했다.

광동이 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우제현 영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베로니카7 펀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던 '규민' 심규민, '헤븐' 김태성을 새롭게 합류시켰고, '빈' 오원빈까지 새롭게 수혈했다고 전했다. 광동은 "24년 최고의 경기력으로 팬들을 즐겁게 해줄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말로 새로운 식구들을 환영했다.

국제무대 경험을 갖춘 선수들을 영입한 것에 더해 지난 시즌 팀의 에이스 역할까지 해줬던 '헤더' 차지훈과의 재계약에도 성공한 광동은 2024년 시즌을 앞두고 강력한 로스터를 꾸리게 됐다. 또한, 지난해까지 V7 펀핀에 몸담았던 김성민 코치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2024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광동은 PWS 코리아 페이즈 1에서 4위, PGS 2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5위, PWS 코리아 페이즈 2에서는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다섯 팀에게 주어지는 PGC 티켓을 6위를 기록하며 놓쳤던 광동은 강력한 라인업과 함께 차기 시즌 PGC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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