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가수 전격 은퇴” 앨범 딱 한 장만 더 낸다[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4. 1. 3. 13:45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31)가 음악계를 떠난다.
2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그는 스마트리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한 장의 앨범이 더 내고 음악계를 떠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음악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고 투어도 정말 재미있었다”면서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정착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 장의 앨범이 더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연기를 선택할 것 같다. 피곤해서 좀 쉬고 싶다”고 했다.
고메즈는 2013년 첫 솔로 프로젝트인 ’스타즈 댄스(Stars Dance)‘ 이후 세 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그동안 고메즈는 음악을 만들면서 여러 TV 프로그램과 영화에 출연했다. 음악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고메즈는 루푸스 진단으로 인한 정신 건강 문제로 중도에 취소한 2016년 ’리바이벌‘ 투어 이후로는 공연을 열지 않고 있다.
한편 고메즈는 현재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35)와 열애중이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베니 블랑코와 관계는 이전의 사랑들과 다르다. 그는 내 마음속의 모든 것이다"라면서 "내게 일어난 최고의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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