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원 넘는 컴퓨터 잘 팔리네” AI 업무에 단가 높아지는 PC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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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AI) 등 고성능 작업을 하는 경우가 늘면서 기업용 PC의 거래 단가도 빠르게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PC 전문 쇼핑 서비스 '샵다나와'는 지난해 기업 구매상담을 통해 거래된 기업용 PC의 평균판매단가가 처음으로 300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샵다나와에서 거래된 기업용 PC의 평균판매단가는 307만8000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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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PC 전문 쇼핑 서비스 ‘샵다나와’는 지난해 기업 구매상담을 통해 거래된 기업용 PC의 평균판매단가가 처음으로 300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다나와를 통해 거래된 일반 브랜드 PC의 평균판매단가가 약 4% 하락한 것과는 반대로 기업용 PC는 5% 이상 상승했다.
지난해 샵다나와에서 거래된 기업용 PC의 평균판매단가는 307만8000원으로 조사됐다.
다나와를 통해 거래된 브랜드 PC 평균판매단가(96만6070원)보다 3배 이상 높고, 샵다나와를 통해 거래된 일반 조립 PC(120만950원)보다도 2.5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샵다나와 측은 “기업용 PC 시장에서 AI용 PC가 하나의 표준이 돼가며 판매단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스크톱 PC는 전반적으로 수요가 줄어들었지만, 요구하는 사양의 기준이 높아지면서 대당 가격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샵다나와 관계자는 “인공지능·딥러닝용 PC는 일반 데스크톱 PC와 달리 여러 호환성을 고려해 구매해야 한다”며 “올해 AI용 PC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여러 특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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