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철권8 선출시 루머는 사실무근"

잘못된 출시일 정보에 루머 확산...반다이남코 “매장 측 실수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철권8 선행 출시 루머는 잘못된 정보라고 일축했다.

최근 해외 유저 커뮤니티 '레딧'에서 철권8 PS5 버전이 선행 출시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는 오프라인 매장에 걸려있던 홍보 포스터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정식 출시일보다 5일 앞선 2024년 1월 21일 출시와 함께 '지금 선주문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혔다. 

해외 게임 전문 매체 'Push Square'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에 확인한 결과 선행 출시 루머는 거짓으로 드러났다. 반다이남코는 "포스터에 기재된 날짜는 단순 실수이며, 매장 측의 오타일 가능성이 높다. 철권8는 1월 26일 나온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출시 20일가량 남았는데, 당연히 선행일 리가 없지", "어떻게 출시일 기재 실수를 할 수가 있냐", "EVO가 4월 예정인데 기종마다 출시일이 다를 리가 없다", "예구 취소하고 선행 방법 찾을뻔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철권8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대전 격투 게임이다. 철권 시리즈의 8번째 작품으로 스토리 모드와 아케이드 퀘스트, AI 고스트 배틀, 캐릭터 에피소드 등 다양한 솔로 콘텐츠를 선보인다. 동시에 스페셜 스타일을 개선해 초심자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철권7의 엔딩으로부터 약 반년 후의 이야기가 주 배경이다. 미시마 카즈야가 주요 빌런으로 등장하며, 카자마 진과 부자 대결을 그린 스토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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