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이재명 피습 범인 정당 이력, 단정 어렵다…논쟁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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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피습한 범인의 정당 가입 이력 논란이 일자 "혐오 정치로 몰아가려는 불필요한 논쟁은 지금 상황에 어떠한 도움도 될 수 없다"고 3일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거의 5년 전인 2020년 탈당한 동명 인물이 있으나 인적사항이 분명치 않아 현재로선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마치 사실인 양 정치적으로 왜곡해 국민의힘으로 몰아가려는 것은 지양할 일로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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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사실인 양 왜곡해 몰아가려는 것은 지양해야"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피습한 범인의 정당 가입 이력 논란이 일자 "혐오 정치로 몰아가려는 불필요한 논쟁은 지금 상황에 어떠한 도움도 될 수 없다"고 3일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거의 5년 전인 2020년 탈당한 동명 인물이 있으나 인적사항이 분명치 않아 현재로선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마치 사실인 양 정치적으로 왜곡해 국민의힘으로 몰아가려는 것은 지양할 일로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양 극단의 혐오정치가 불러온 사건이며, 지금은 신속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철저히 밝히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정치권에선 전날 오전 부산 가덕도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이 대표를 피습한 김모(67)씨의 당적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선 김씨가 오랫동안 국민의힘 당원이었으나 지난해 민주당원으로 가입했다는 설도 제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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