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내년도 국비 11조원 확보에 총력"

김소연 2024. 1. 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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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11조원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3일 도청에서 열린 새해 첫 실·국·원장 차담회에서 "국비 11조원 목표를 이룬다는 각오로 부단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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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실국원장 차담회 참석한 김태흠 충남지사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11조원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3일 도청에서 열린 새해 첫 실·국·원장 차담회에서 "국비 11조원 목표를 이룬다는 각오로 부단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12.2%(1조1천541억원) 늘어난 국비 10조2천130억원을 확보하면서 도정 사상 첫 국비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김 지사는 "사회간접자본(SOC) 등 대규모 사업이 내년에 준공하면서 관련 국비가 1조6천억원가량 줄어들 전망으로, 11조원 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양질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SOC 사업을 조기 착공하도록 하고 공모사업에 대응하는 등 역량을 총동원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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