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토반도 강진 사망자 최소 73명…“피해 커질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에 따른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돼 누적 사망자 수가 최소 73명으로 늘었습니다.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는 이시카와현과 와지마시 당국 발표를 종합해 오늘(3일) 오후 6시 기준 강진 사망자가 73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강진이 발생한 1일 오후 4시쯤부터 오늘 오후 4시쯤까지 48시간 동안 노토반도에서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521회 관측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에 따른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돼 누적 사망자 수가 최소 73명으로 늘었습니다.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는 이시카와현과 와지마시 당국 발표를 종합해 오늘(3일) 오후 6시 기준 강진 사망자가 73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상자 수는 이시카와현에서만 323명에 달하고 인접 지역을 포함하면 더 많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강진으로 쓰러진 건물이 많고, 피해 지역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끊긴 상황이어서 인명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강진이 발생한 1일 오후 4시쯤부터 오늘 오후 4시쯤까지 48시간 동안 노토반도에서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521회 관측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진 건물 아래에서 기다리는 분이 아직 다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며 "구조가 필요한 피해자 정보가 약 130건 있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신지원 기자 (4you@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일본 노토 반도 강진으로 한반도 지하수 1미터 ‘출렁’
- 주7일 근무 월 202만 원…“대놓고 노예 구하냐” [오늘 이슈]
- 또래 고교생 집단폭행…강제 전학 가서도 또 학폭
- 우리도 지진해일 피해 경험…1983년·1993년 기록 보니 [오늘 이슈]
- [단독] “독도 영유권 분쟁” 국회서 언급한 신원식의원…당시 국방부차관은 “분쟁 가능성 지
- 중국 아나운서 “일본 강진은 인과응보?”…부적절 발언 ‘업무 정지’
- 위내시경으로 찾은 ‘용종’ 떼어내면 안심? [박광식의 닥터K]
- 요금 자꾸 올리더니…美 OTT 스트리밍 해지 늘어 [오늘 이슈]
- “셀프발치 후 임플란트 하면 보험금 지급 불가”…치과보험 유의사항
- 빙하가 녹으면? 2050년 인천, 뉴욕·시드니보다 더 많이 잠긴다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