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Out 최주환 In’ 달라질 키움 타선 어떤 색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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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7년간(2017~2023시즌) 팀의 간판스타였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없이 2024시즌을 치러야 한다.
통산 884경기에서 타율 0.340(3476타수 1181안타), 65홈런, 515타점, 출루율 0.407을 기록한 그의 공백으로 전력 약화는 피할 수 없어 보인다.
키움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이정후가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했을 때부터 그에 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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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이탈은 뼈아프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한 공백은 아니다. 키움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이정후가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했을 때부터 그에 대비해왔다. 그 결과 지금 보유한 타자들로도 라인업을 꾸리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
지난 시즌 137경기에서 타율 0.335, 7홈런, 57타점을 올린 김혜성(25)이 핵심이다. “2023년 팀 성적이 좋지 않아 아쉬웠다”는 그는 비활동기간에도 꾸준히 훈련하며 2024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대체 외국인타자로 합류해 타율 0.336, 3홈런, 29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낸 로니 도슨(29), 최원태(LG 트윈스)와 트레이드된 뒤 69경기에서 타율 0.326, 6홈런, 36타점으로 잠재력을 뽐낸 이주형(23)도 큰 힘을 보탤 수 있다.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최주환(36)의 합류는 가장 큰 변화다. SSG 랜더스 소속이던 지난 시즌 타율은 0.235에 불과했지만, 20홈런(63타점)을 터트렸던 거포다. 지난해 팀 홈런이 최하위(61개)였던 키움으로선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자원이 풍부한 만큼 내부경쟁은 한층 더 치열할 전망이다. 지난해 팀 최다인 8홈런을 친 김휘집(22)을 비롯해 베테랑 이원석(37), 송성문(28), 김태진(29), 이용규(39) 등 그동안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한 선수들도 절치부심하고 있다. 스프링캠프를 통해 최적의 조합을 찾는 게 과제다.
강산 스포츠동아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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