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마가 된 미키 마우스'…저작권 풀리자마자 공포영화로

한미희 2024. 1. 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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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미키 마우스의 초기 버전 캐릭터를 차용한 공포영화 '미키스 마우스 트랩'이 예고편을 통해 처음 공개됐습니다.

영국 배우 사이먼 필립스가 각본과 제작을 맡았고 미키 마우스 가면을 쓴 살인마를 직접 연기했습니다.

이런 영화가 만들어진 건 미키 마우스가 처음 등장한 1928년 무성 애니메이션 '증기선 윌리'의 저작권이 올해 1월 1일부로 만료됐기 때문입니다.

다만 '증기선 윌리' 이후 제작된 미키 마우스 캐릭터의 저작권은 여전히 디즈니에 있기 때문에 이들 캐릭터를 잘못 사용했다가는 소송을 당할 수 있다고 외신들은 지적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미키_마우스 #디즈니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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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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