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들' 라이즈 앤톤 "이렇게 태어난 걸"…'금수저' 악플 대처

사진=라이즈 SNS

가수 윤상 씨의 아들이자 그룹 라이즈 멤버 앤톤의 댓글이 화제다.

최근 라이즈 공식 SNS에는 앤톤과 윤상 씨가 함께 촬영한 'Get A Guitar'(겟 어 기타) 챌린지 영상이 공개됐다. 윤상 씨는 노래에 맞춰 기타를 연주하는 손동작을 선보였고 앤톤은 가사에 맞춰 웃으며 등장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NEPO BABY'(네포 베이비)라는 댓글을 달았다. 'NEPO BABY'는 족벌주의, 친족 등용의 뜻을 가진 '네포이즘'에서 유래한 단어다. 자신의 역량이 아닌 가족으로 받은 특혜, 즉 '금수저'로서 기회를 누리는 사람을 비꼬는 표현으로도 쓰이고 있다.

이에 앤톤은 'born this way by lady gaga'라는 답글로 응수했다. 앤톤이 언급한 가수 레이디 가가의 히트곡 'born this way'(본 디스 웨이)는 인종, 성적 취향 등에 관계 없이 모두 당당하게 살아가자는 곡으로 '난 이렇게 태어났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앤톤은 지난해 9월 SM엔터테인먼트 6인조 신인 그룹 라이즈로 데뷔했습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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