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절과부' 완벽변신 이하늬, 코믹+액션 다 잡는다[밤에 피는 꽃]

곽명동 기자 2024. 1. 3. 13: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하늬와 이종원의 반전 매력이 돋보인 ‘밤에 피는 꽃’ 포스터 메이킹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12일(금)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3일(오늘) 공개된 ‘밤에 피는 꽃’ 포스터 메이킹 영상에는 작품 속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이하늬(조여화 역)와 이종원(박수호 역)의 반전미 넘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밤이 되면 복면을 쓰고 백성들을 구하는 15년 차 수절과부 조여화 역을 맡은 이하늬는 촬영이 시작되자 눈빛이 돌변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다. 소복을 입은 그녀는 낭만 과부의 단아한 면모부터 창포검을 든 이중생활이 돋보이는 순간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코믹과 액션을 제대로 책임질 이하늬의 다채로운 모습도 공개됐다. 검은 복면을 쓰고 무사복을 갖춰 입은 그녀의 위풍당당함이 고스란히 느껴져 그녀가 펼칠 코믹 액션 사극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하늬는 “느낌을 잘 따라가면 되는 것 같다. 그때의 옷이나 캐릭터 그 분위기 그런 것들을 결대로 따라가다 보면 내가 모르는 나를 만날 때도 있고, 더 새로운 느낌이 날 때도 있고 해서 좋은 컷들이 나올 때가 많다”고 전했다.

마성의 금위영 종사관으로 변신한 이종원의 모습도 시선을 모은다. 금위영 종사관다운 아우라와 품격을 보여준 이종원은 “온 마음과 온 정성이 다 들어간 포스터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면서 “빛 속에서 여화를 쳐다보는 생각으로 봤기 때문에 아주 잘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밤에 피는 꽃’은 믿고 보는 장태유 감독과 탄탄한 집필력을 지닌 이샘, 정명인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후속으로 오는 12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