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재명 쾌유 기원…테러는 자유민주주의의 적"
구하림 2024. 1. 3. 13:10
윤석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테러는 범죄행위를 넘어 자유민주주의의 적이라며,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피해자를 위로하고 같은 마음으로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새해에 미래세대의 행복과 풍요로운 민생을 위해 다 함께 열심히 일하자고 강조했습니다.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조희대 대법원장 등 5부 요인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국정운영의 각오를 다졌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취임 후 처음으로 대통령실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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