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子' 김민국 "난 쉴틈없이 나대는 일반인…내일 죽어도 그러려니"

유은비 기자 2024. 1. 3. 1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MBC 연예대상 시상 이후 한해를 되돌아보는 글을 남겼다.

김민국은 "올해도 주저리주저리 적고 싶은데 아쉽게도 독감에 걸리는 바람에 기력이 없다"라며 "오랜만에 나간다고 긴장하고 오지게 하고 분칠에다 인생에 한치 없었을 춤까지 춘다고 뭔 생쇼를 다했기 때문에 몸이 좀 과부하 했나 보다"라고 MBC 연예대상 시상 이후 근황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국. 제공|MBC 방송연예대상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MBC 연예대상 시상 이후 한해를 되돌아보는 글을 남겼다.

3일 김민국은 자신의 SNS에 "쉴틈없이 나대는 일반인 한 명 챙겨봐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김민국은 "올해도 주저리주저리 적고 싶은데 아쉽게도 독감에 걸리는 바람에 기력이 없다"라며 "오랜만에 나간다고 긴장하고 오지게 하고 분칠에다 인생에 한치 없었을 춤까지 춘다고 뭔 생쇼를 다했기 때문에 몸이 좀 과부하 했나 보다"라고 MBC 연예대상 시상 이후 근황을 전했다.

2023년 성인이 된 김민국은 "이리저리 정신없었는데 원래 첫 항해가 다 그렇다. 사실 배멀미 겁나게 하는 중"이라면서도 "아직 20대로 불리는 것이 어색하지만 어색한 것도 추억으로 여기며 즐기려 한다. 올해까지만 좀 20대의 숫기 어린 행동이라 생각하사 좋게 봐주시고 내년에는 좀 적당히 나서고 더 얌전하게 지내보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근데 뭐 다 필요 없고 지효님 리포스트 받았다"라며 "인생 뭐 있습니까. 여까지 살다 내일 벼락 맞고 죽어도 저는 이제 그려려니 하련다. 뭘 더 바라냐. 여기서 인생에 뭘 더 바라는 건 사치다. 여기서 하늘이 절 데려가셔도 딱히 불만은 없을 듯"이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김민국은 지난달 29일 열린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훌쩍 큰 모습으로 놀라움을 줬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