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 ‘에너자이저’ 측면 수비수 박민서 영입 [오피셜]

골닷컴 2024. 1. 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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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서울이랜드가 새 시즌 왼쪽 측면을 책임질 박민서(23)를 영입했다.

박민서는 "팬들에게 승격이라는 선물을 드리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에너자이저'로 불리는 박민서의 꾸준함이 올해 서울이랜드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박민서는 "서울이랜드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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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서울이랜드가 새 시즌 왼쪽 측면을 책임질 박민서(23)를 영입했다. 박민서는 “팬들에게 승격이라는 선물을 드리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박민서는 K리그 통산 54경기(5골·6도움)를 뛴 2000년생 신성이다. 2021년 대구FC에서 데뷔한 후 경남FC에 입단해 주전 왼쪽 수비수로 활약했다.

적극적인 수비와 빠른 발을 통해 날카로운 오버래핑이 장점인 박민서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투지와 헌신으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도 능하다. 수비력 역시 안정적이다.

‘에너자이저’로 불리는 박민서의 꾸준함이 올해 서울이랜드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박민서는 “서울이랜드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포지션은 수비수지만 공격적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팬들에게 승격이라는 선물을 드릴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직접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 서울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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