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이냐, 마쓰이냐' 샌디에이고, 마무리 놓고 치열한 한일 경쟁 붙일 듯...헤이먼은 고우석 마무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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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는 모양새다.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고우석이 샌디에이고와 계약할 것이라고 알렸다.
고우석 역시 마쓰이와 비슷한 내용의 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고우석이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면 마쓰이와 팀의 마무리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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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고우석이 샌디에이고와 계약할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고우석이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샌디에이고는 이에 앞서 일본의 마쓰이 유키와 5년 2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계약 내용 중에는 마쓰이가 팀의 마무리가 될 경우 5년 총액은 3360만 달러가 된다는 조항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이의 세부 계약 내용에 따르면, 올해 는 325만 달러를 받고 2025년에는 550만 달러를 챙긴다. 이어 2026년에는 575만 달러, 2027년에는 650만 달러, 2028년에는 700만 달러를 각각 받는다.
마쓰이는 토미 존 수술을 받지 않거나 2024년과 2024년에 걸쳐 부상자 명단에 130일 이상 연속으로 팔꿈치 부상을 입지 않을 경우 2026년 시즌 후 옵트아웃할 권리가 있다. 3년 후 옵트아웃을 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만약 토미 존 수술을 받거나 2024년과 2025년 부상자 명단에 130일 이상 연속으로 발생한 팔꿈치 부상이 있는 경우 샌디에이고는 2028년에 700만 달러의 조건부 옵션을 갖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 옵션 조건이 그렇지 않은 경우 마쓰이는 2028년 70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갖게 된다.
마쓰이는 또 15경기에 등판하면 15만 달러를 추가로 받고 25, 35, 45경기를 소화하면 각각 25만 달러, 55경기에 나오면 5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따라서 55경기를 소화하면 140만 달러를 인센티브로 받게 되는 것이다.
샌디에이고는 마쓰이의 동의 없이는 마이너리그로 보낼 수 없다. 또 통역사, 자동차 여행 시 호텔 스위트룸, 연간 일본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우석 역시 마쓰이와 비슷한 내용의 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고우석이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면 마쓰이와 팀의 마무리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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