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당내 대책기구 만들어 허위사실 유포 강력 대응"

YTN 2024. 1. 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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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으로 정치권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전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총회가 끝난 뒤 홍익표 원내대표가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자유로운 정치활동 위협하는 모든 종류의 폭력과 혐오에 반대합니다. 경찰 등 수사기관은 사건의 중대성을 깊이 인식하고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해야 합니다. 수사 과정에서 정치적 고려나 축소, 왜곡 시도가 일어난다면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경찰 수사 당국의 수사를 저희가 주시하고 이후 후속조치에 대비하기 위해서 당내 관련 대책기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일부 유튜브 방송을 중심으로 또는 일부 종편 등에서 매우 부적절한 언급을 하는 분들이 있어요. 정치적 자작극이라느니 등등의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거나 사실상 허위사실 유포죄에 해당하고 가짜뉴스지요. 두 번째는 명백하게 2차 테러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당 차원에서 대책기구를 통해서 법적 대응, 정치적 대응을 다 하겠습니다.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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