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찰 의심’ 풍선, 이틀 연속 타이완 상공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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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 선거를 앞두고 있는 타이완에서 중국 '정찰 풍선'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이틀 연속 상공을 가로질러 통과했습니다.
현지 시각 3일 타이완 국방부에 따르면, 어제 오전 6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중국 풍선 4개가 타이완해협 중간선을 넘어 타이완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중국 풍선은 타이완 총통 선거를 앞두고 집중적으로 관측되고 있는데, 타이완 국방부는 지난달에도 중국 풍선이 6차례 목격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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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 선거를 앞두고 있는 타이완에서 중국 '정찰 풍선'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이틀 연속 상공을 가로질러 통과했습니다.
현지 시각 3일 타이완 국방부에 따르면, 어제 오전 6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중국 풍선 4개가 타이완해협 중간선을 넘어 타이완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가운데 3개는 타이완 상공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가로질러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타이완해협 중간선은 1954년 12월 미국과 타이완 간 상호방위조약 체결 후 1955년 미 공군 장군인 벤저민 데이비스가 중국과 타이완 간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선언한 비공식 경계선입니다.
중국 풍선은 타이완 총통 선거를 앞두고 집중적으로 관측되고 있는데, 타이완 국방부는 지난달에도 중국 풍선이 6차례 목격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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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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