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 부는 사나이가 PL에 돌아온다?...에버턴, 단기 계약 고민 중!

가동민 기자 2024. 1. 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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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의 복귀 가능성이 나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이하 한국 시간) "에버턴이 린가드에게 시즌이 끝날 때까지 단기 계약을 제안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린가드도 프리미어리그(PL)에 복귀하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린가드는 맨유 복귀 첫 시즌에 컵 대회 포함 40경기를 소화했고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번 여름 린가드의 PL 복귀 가능성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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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제시 린가드의 복귀 가능성이 나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이하 한국 시간) “에버턴이 린가드에게 시즌이 끝날 때까지 단기 계약을 제안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린가드도 프리미어리그(PL)에 복귀하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프로 초반에는 레스터 시티, 버밍엄, 브라이튼, 더비 카운티 등 임대 생활을 통해 경험을 쌓았다. 린가드는 2015-16시즌 맨유로 돌아왔다. 루이스 반 할 감독은 린가드를 중용했다. 린가드는 맨유 복귀 첫 시즌에 컵 대회 포함 40경기를 소화했고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맨유는 린가드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린가드는 조세 무리뉴 감독 밑에서 날아올랐다. 린가드는 동료들과 좋은 호흡을 보이며 득점을 만들어냈다. 린가드는 컵 대회 포함 13골 7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그러나 시즌을 거듭할수록 이전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입지는 줄어들었다. 결국 린가드는 임대를 떠났다. 2020-21시즌 중도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린가드는 웨스트햄의 유니폼을 입고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임대 초반 7경기에서 5골 2도움을 만들었고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발탁됐다.


웨스트햄 임대를 마치고 맨유로 돌아온 린가드는 재기를 노렸다. 하지만 제이든 산초가 영입되면서 린가드의 입지는 줄어들었다. 결국 2021-22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결별했다.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노팅엄을 떠나면서 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


이번 여름 린가드의 PL 복귀 가능성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린가드는 몸담았던 웨스트햄에서 함께 훈련하며 몸을 유지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훈련 기간 동안 그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하지만 웨스트햄과 계약을 맺지 못하면서 무직 생활을 이어나갔다.


이번에는 에버턴이 관심을 보였다. 현재 에버턴의 상황은 좋지 않다. 에버턴은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칙 위반으로 인해 승점 10점이 삭감됐다. 에버턴은 현재 승점 16점으로 17위에 머물러 있다. 18위 루턴 타운과 1점 차, 19위 번리와 5점 차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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