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새해 첫날 1조 1000억 복권 당첨자 나왔다…역대 다섯번째 대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새해 첫날 당첨금이 1조 995억 원에 달하는 복권 '대박'이 터졌다.
2일(현지시간) CNN 등 방송에 따르면 미시간주에서 판매된 파워볼 복권 한 장이 전날 새해맞이 추첨에서 6개 번호가 모두 일치하는 1등에 당첨됐다.
당첨금은 8억 4220만 달러(약 1조 995억 원)로 파워볼 역사상 다섯번째로 많은 액수이며, 미국 복권 역사에선 열번째로 많은 액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현지시간) CNN 등 방송에 따르면 미시간주에서 판매된 파워볼 복권 한 장이 전날 새해맞이 추첨에서 6개 번호가 모두 일치하는 1등에 당첨됐다.
당첨금은 8억 4220만 달러(약 1조 995억 원)로 파워볼 역사상 다섯번째로 많은 액수이며, 미국 복권 역사에선 열번째로 많은 액수다.
파워볼은 “1992년 복권이 시작된 이래 새해 첫날에 파워볼이 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파워볼 당첨자는 당첨금을 29년에 걸쳐 분할 지급 받을 수 있으나, 대부분 당첨금보다 적은 액수를 일시불로 받는 방식을 택한다. 이번 당첨자는 4억 2520만 달러(약 5553억 원)를 일시불로 수령할 수 있다.
파워볼 1등을 차지하려면 흰색 공의 숫자 1∼69 가운데 5개, 파워볼로 불리는 빨간 공의 숫자 1∼26 가운데 1개를 정확히 적어내야 하는데, 6개 번호를 모두 맞혀 당첨될 확률은 2억 9220만분의 1에 불과하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돋이 명소 주차장 입구 막은 민폐주차…차 빼 달랬더니 “못 가요”
- 전국 곳곳 눈 펑펑 ‘최대 10㎝’…오후부터 추워져, 빙판 주의
- 허은아, 국힘 탈당-이준석 신당 합류…의원직 상실
- “한동훈 살해” 글 올린 40대 체포…광주 경호 강화
- 민주 대변인 “누구도 ‘이 대표 괜찮으시냐’ 질문 안해” 씁쓸
- 법원, 이재명 급습 피의자 압수수색 영장 발부
- 창밖으로 불티, 기내엔 연기…“지옥 같았다” 日화재 여객기 영상 보니
- “남편이 성인방송 강요” 유서 남기고 숨진 아내…경찰 수사
- 아궁이 앞 전신화상 50대 숨진채 발견…“연탄 갈다 넘어진 듯”
- “100원만 깎아달라고!” 야쿠르트 판매원 폭행한 40대 여성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