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산 16㎞ 등반 고산병 처음 느껴, 머리 깨질 것 같았다”(더 와일드)

서유나 2024. 1. 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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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배정남이 '더 와일드' 촬영의 어려움을 전했다.

1월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더 와일드(THE WILD)' 제작발표회에는 김영도 PD, 추성훈, 진구, 배정남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더 와일드(THE WILD)'는 세 명의 '와일더' 추성훈, 진구, 배정남이 국내 최초로 광활하고 장엄한 캐나다 국립공원 투어를 직접 계획하고 여행하는 본격 DIY 어드벤처 리얼리티 여행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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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뉴스엔 글 서유나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모델 배정남이 '더 와일드' 촬영의 어려움을 전했다.

1월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더 와일드(THE WILD)' 제작발표회에는 김영도 PD, 추성훈, 진구, 배정남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영도 PD는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촬영 셋째날을 언급했다. "너무 힘들어서 실제로 촬영 감독님들도 두 분만 살아남고 다 중도 포기하셨다"고. 그는 그럼에도 "세분은 끝까지 올라가셨다"며 출연자들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저도 똑같이 거기 그때 도착하자마자 시차도 있고 원래는 아저씨들은 시차 맞춰 다음날 가야하는데 바로 시키니까 우리도 좀 적응해야하는데 갑자기 16㎞를 걷고 그래서 그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진구는 "다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저희가 촬영이 12박 13일 동안 쉬는날이 단 하루도 없던 게 가장 힘들지 않았나. 보통 촬영하면 숙소 이동수단 하나 정도는 편해야 하는데 이동하는 것도 캠핑카가 출연해야 하니 촬영 돌리고, 자는 것도 캠핑카 숙박이라 (카메라를) 돌려야해 24시간 촬영해야 해서 그게 가장 힘든 부분"이었다며 "조금만 휴식시간이 있었더라면 좀 더 활기찬 모습이 담겼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배정남은 "산 타는데 16㎞를 타본 적이 살다살다 처음. 1.6㎞까진 타봤는데 그날 산 탄 거리가 16㎞ 어마어마하더라. 저는 고산병을 처음 느껴봤다. 맨날 남산만 타다가 2000m가 넘어가니 이상하더라. 머리가 깨질 것 같고. 히말라야는 어떻게 가냐. 고산병이 힘들었다. 나머지는 그래도 하다보니 힘듦이 몸에 쩌드니까 잘 버텼다"고 밝혔다.

한편 '더 와일드(THE WILD)'는 세 명의 '와일더' 추성훈, 진구, 배정남이 국내 최초로 광활하고 장엄한 캐나다 국립공원 투어를 직접 계획하고 여행하는 본격 DIY 어드벤처 리얼리티 여행 예능이다. 오는 1월 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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