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소상공인 협·단체 만나 "지원 예산 속도감 있게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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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서울시 용산구 용산용문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협·단체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7일 후보자 자격으로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가동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소상공인분들을 포함한 분야별 정책협의회를 조속히 구성해 개최하고 협의회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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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서울시 용산구 용산용문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협·단체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 장관이 취임한 후 마련한 첫 업계 간담회다. 지난달 7일 후보자 자격으로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가동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협·단체 대표들은 업계 현안과 중·장기 경쟁력 제고 방안을 건의했다.
오 장관은 "현장의 소상공인이 당면한 고금리·고물가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약 8000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선지급 환수면제'를 조속히 추진하고 대환대출 5000억원, 영세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2520억원 등 5조1000억원의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속도감 있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분들을 포함한 분야별 정책협의회를 조속히 구성해 개최하고 협의회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기회가 될 때마다 소상공인 현장으로 찾아갈 것"이라며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보호하는 업무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정책적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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