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 주간 업뎃] 첫 번째 아크보스 '퀸 블렌디' 등장

연대기: 망령의 폭주 개방, 지팡이 클래스 상향 등 여러 변화 이목

엔씨소프트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 베타 테스트에서 등장했던 아크보스 '퀸 블렌디'가 다시 나타났다.

TL은 3일 첫 번째 아크보스를 비롯해 새로운 지역, 필드 보스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22일 라이브 방송에서 예고했던 편의성과 UI 개선, 클래스 밸런스 패치도 함께 진행됐다.

연대기: 망령의 폭주가 개방되면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샌드웜 은신처에서 첫 번째 아크보스 '퀸 블렌디'가 등장한다. 베타 테스트에서 많은 유저를 괴롭혔던 보스 몬스터다.

밤에만 수행 가능한 지역 이벤트 '회색발톱 숲: 달빛 주술 해제', 필드보스 '코완주키'를 만나볼 수 있다. 이때 기원석·차원석도 함께 해금되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또한 여명 해안 아래 위치한 랩틸리안 서식지 '리자드 섬' 개방과 함께 기간트리테의 경로가 추가된다. 모든 기간트리테는 리자드 섬을 지나간다. 별빛 천문대 외에서도 거인의 유적, 베데르 전망대, 정화의 탑에서 기간트리테를 탑승할 수 있다.

협력 던전 콘텐츠에도 변화가 있다. 계약의 증표: 차원의 일일 충전 수치 및 최대 누적 수치가 증가했고, 차원의 결정 제작식이 추가됐다.

저주받은 황무지의 경우 몬스터 배치 및 패턴이 하향됐으며, 포효·살육의 사원, 사신의 심연, 파멸의 지하 동굴, 폭군의 섬도 조정됐다. 악령의 심연과 포효의 사원, 절망의 지하 동굴의 드랍 보상 확률은 낮아졌다.

파티 간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징표 시스템이 새로 나왔다. 파티 가입 상태에서도 가입 신청할 수 있고, 파티 모집 오류를 개선하는 등 파티 시스템 개선 역시 이뤄졌다. 파티 기여도 패치는 1월 10일 이뤄질 예정이다.

22일 라이브 방송에서 예고했던 클래스 밸런스 패치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지팡이 스킬 '폭염의 파장', '심판의 낙뢰', '얼음 창', '연발 불꽃탄'과 마법봉 스킬 '절망의 손길' 등 의도보다 낮은 효율을 내거나 사용성이 떨어지는 스킬이 상향 조정됐다. 

이외에도 클래식 모드와 액션 모드 마우스 커서 관련 옵션, 단축키 저장, 우호 타깃 스킬 사용, 걸쇠 조작 사용성 등 편의성 개선이 있었다. UI도 변경됐는데, 이제 메인 메뉴에서 바로 보관함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낮과 밤의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유용한 플레이 기능을 안내하는 가이드 팁도 추가됐다.​

달성하기 어려웠던 일부 모험 및 탐사 코덱스의 난도가 완화됐다. 특히 지역 이벤트나 필드 사냥, 채집을 통해 수집하는 아이템 개수가 감소했으며, 모험 코덱스의 오류도 수정됐다.

한편 TL은 3일부터 두 번째 배틀패스인 '배틀패스: 다빈치의 별' 판매를 시작한다. 코스튬 '불굴의 지휘관', 아미토이 '대마왕 서큐비', 질주 변신 '플러피 알미라즈'가 추가되며, 무기 외형을 변경할 수 있는 무기 외형 '글라키아 무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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