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정부, 김건희 방탄 몰두...모든 법적 조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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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원내대표는 오늘(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어제 국무회의 시간을 오전에서 오후로 바꾼 건 김건희 특검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바로 처리하기 위한 거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민주당은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며 권한쟁의 심판 청구 등 모든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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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정부가 국무회의 시간까지 조정하며 김건희 여사 방탄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어제 국무회의 시간을 오전에서 오후로 바꾼 건 김건희 특검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바로 처리하기 위한 거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거부권 행사로 국회 재의결 절차를 빠르게 끝마치려는 건 정부·여당이 오직 총선에만 정치적 목적을 두고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의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민주당은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며 권한쟁의 심판 청구 등 모든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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