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떠난 제니 "혼자 뭘 할 수 있나 생각… 많은 응원 부탁"

박상후 기자 2024. 1. 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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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이효리의 레드카펫' 녹화 방송 현장 이미지
KBS 2TV '이효리의 레드카펫' 녹화 방송 현장 이미지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홀로서기 소회를 밝혔다.

제니는 지난 2일 진행된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 첫 녹화에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제니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 설립했다. 이와 관련 제니는 "활동을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마음에 회사를 설립했다. 오랫동안 함께한 크루들과 같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드 아틀리에는 내가 가는 길이 이상하고 남들과 다르더라도 잘 해내겠다는 마음으로 만든 이름이다. 처음으로 마이크를 잡고 공개하는 자리라 마음이 신기하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니는 "(YG엔터테인먼트는) 연습생 때부터 함께한 회사라 정말 많은 걸 배웠다"며 "도전 정신으로 스스로에게 '너는 혼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어봤다. 부딪혀 보고 도전해 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제니는 "(YG엔터테인먼트)와 지금도 잘 지내는 중이다. (오드 아틀리에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됐고 이제 막 부딪히는 단계다. 잘해보겠다. 내 솔로 정규 앨범을 세상에 공개하는 게 꿈이다. 올해를 목표로 삼고 좋은 음악으로 찾아가겠다"고 이야기했다.

'더 시즌즈'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해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총 4시즌 이어 진행하는 뮤직 토크쇼다. 이효리는 전임 MC 박재범·최정훈·악뮤에 이어 네 번째 시즌의 MC를 맡게 됐다. 타이틀은 '레드카펫'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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