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발레 역사의 시작"…서울시발레단, 2024 무용수 공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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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발레단이 첫 시즌 무용수를 공개 선발한다.
세종문화회관이 2024년 서울시발레단 창단을 앞두고 첫 번째 시즌을 함께할 무용수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2024 시즌 무용수와 프로젝트 무용수를 동시 선발한다.
시즌 무용수는 서울시발레단의 중심이 되어 2024 시즌을 이끌 10인 내외의 최정예 무용수로서 시즌 내 전체 공연에 출연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평가에 따라 2025 시즌까지도 활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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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서울시발레단이 첫 시즌 무용수를 공개 선발한다. 세종문화회관이 2024년 서울시발레단 창단을 앞두고 첫 번째 시즌을 함께할 무용수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발레단은 앞서 시대적 감수성과 한국의 독창성을 담은 컨템퍼러리 발레 작품을 중심으로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매 시즌 최고 기량의 최정예 무용수를 중심에 두고, 국내외 최고의 안무가와 과감하고 폭넓은 형식의 컨템퍼러리 발레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2024 시즌 무용수와 프로젝트 무용수를 동시 선발한다. 시즌 무용수는 서울시발레단의 중심이 되어 2024 시즌을 이끌 10인 내외의 최정예 무용수로서 시즌 내 전체 공연에 출연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평가에 따라 2025 시즌까지도 활동이 가능하다. 프로젝트 무용수는 공연의 규모와 특성에 맞추어 특정 단일 공연에 캐스팅되어 출연한다.
무용수 공개 선발의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의 발레 무용수로, 연령 외 모든 조건을 배제하고 두 번의 실기 오디션을 통해 오로지 무용수의 기량만으로 선발한다. 지원 접수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오디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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