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나스닥 급락 여파…홍콩 1.19%↓ [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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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내림세다.
중화권에서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0.03% 강보합을 가리키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아시아 증시도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한편 일본 증시는 신정 연휴로 휴장했고 4일 올해 첫 거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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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내림세다.
중화권에서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0.03% 강보합을 가리키고 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1.19% 하락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아시아 증시도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ING의 파드릭 가비 애널리스트는 로이터에 "위험자산이 다소 부진한데 지난 연말까지 이어진 랠리를 고려하면 그럴 수 있다"면서 "하루의 움직임으로 단정하긴 어렵지만 올해 리스크 측면에선 우려할 만한 이유가 있다. 지정학적 우려는 줄지 않고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간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이란 지원을 받는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고위 인사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동 확전 우려는 더욱 커진 상황이다. 홍해에서도 안전 우려로 세계 2위 해운사 머스크가 당분간 홍해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한편 일본 증시는 신정 연휴로 휴장했고 4일 올해 첫 거래를 시작한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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