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현대, 정유석 새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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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가 3일 정유석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을 구단 대표이사직에 선임했다.
전북 구단은 "신임 대표이사의 다양한 국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축구 클럽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로써 전북은 정 신임 대표이사와 지난해 10월 부임한 이도현 단장 체제로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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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가 3일 정유석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을 구단 대표이사직에 선임했다. 비상근이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중남미 지역본부를 시작으로 유럽, 남미, 미주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미주유럽관리사업과 글로벌사업기획사업부 등을 거쳐 글로벌판매지원사업부장직을 지냈다.
전북 구단은 "신임 대표이사의 다양한 국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축구 클럽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로써 전북은 정 신임 대표이사와 지난해 10월 부임한 이도현 단장 체제로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2019년 부임해 4년여 간 팀을 이끈 허병길 대표이사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퇴임했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전북이 팬들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더 큰 도전과 더 높은 비상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팬 여러분께서 더욱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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