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하다…창고 불 지른 남편, 불 끄려던 아내는 '화상'

김미루 기자 2024. 1. 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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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하다 창고에 불을 지른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불을 끄려던 아내는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A씨는 전날 밤 9시10분쯤 부부싸움을 하다 대구 달성군 옥포읍의 주택 창고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아내 B씨는 창고에 난 불을 끄려다 얼굴 등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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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부부싸움 하다 창고에 불을 지른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불을 끄려던 아내는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대구 달성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A씨(6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밤 9시10분쯤 부부싸움을 하다 대구 달성군 옥포읍의 주택 창고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아내 B씨는 창고에 난 불을 끄려다 얼굴 등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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