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피습범, 국힘 탈퇴한 민주당원… 野 "위장당원 의심돼"

유가인 기자 2024. 1. 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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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범 김모(67) 씨가 국민의힘 당적을 보유하다가 더불어민주당에 가입한 민주당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은 자체 조사 결과 김 씨가 국민의힘 당원 탈퇴 후 지난해 민주당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관계자는 JTBC에 "김 씨가 오랫동안 국힘 당적을 보유하다가 지난해 (민주당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이 대표에 대한 범행을 계획하고 위장당원으로 가입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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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김모(67) 씨.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범 김모(67) 씨가 국민의힘 당적을 보유하다가 더불어민주당에 가입한 민주당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은 자체 조사 결과 김 씨가 국민의힘 당원 탈퇴 후 지난해 민주당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관계자는 JTBC에 "김 씨가 오랫동안 국힘 당적을 보유하다가 지난해 (민주당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이 대표에 대한 범행을 계획하고 위장당원으로 가입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전했다.

앞서 김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모 정당의 당원'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가해자의) 당적과 관련해 민주당은 경찰의 공식 요청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모든 과정은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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