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새해, 국민만 바라보며 ‘민생경제’에 온 힘 쏟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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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일 신년인사회에서 "새해에도 더욱 비상한 각오로 국민만을 바라보며 '민생경제'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2024년 신년인사회를 주재하고 "지난 한 해 대내외 여건이 무척 어려웠지만,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에 희망과 따뜻함을 선사한 국민대표 참석자 3명을 직접 소개하며 각별히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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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2024년 신년인사회를 주재하고 “지난 한 해 대내외 여건이 무척 어려웠지만,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에 희망과 따뜻함을 선사한 국민대표 참석자 3명을 직접 소개하며 각별히 격려했다.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급발진 확인장치’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국지성 군(17)에 대해서는 “누구라도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게 하려는 따뜻한 마음에 감명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외면하지 않고 망설임 없이 구조한 이원정 간호사(32)와 강태권 육군 대위(33)에게는 “두 사람의 용기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며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행사는 다과와 환담을 포함해 약 40분간 스탠딩으로 진행됐다. 어려운 국민경제 여건을 감안해 축하 공연을 없애고 어린이 합창단과 국방부 성악병이 애국가를 제창하는 것으로 대신하는 등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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