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비상한 각오 민생경제에 온 힘 쏟겠다"

남궁창성 2024. 1. 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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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일 "새해에도 더욱 비상한 각오로 국민만을 바라보며 민생경제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가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는 '2024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입법·사법·행정부의 주요 인사와 정당 관계자, 경제계·노동계·종교계 대표, 대통령실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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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영빈관서 2024년 신년 인사회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 참석
▲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새해에도 더욱 비상한 각오로 국민만을 바라보며 민생경제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가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는 ‘2024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에 희망과 따뜻함을 선사한 국민대표 참석자 3명을 직접 소개하며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급발진 확인장치’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국지성 학생(17)에 대해서는 누구라도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게 하려는 따뜻한 마음에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외면하지 않고 망설임 없이 구조한 이원정(32) 간호사와 강태권(33) 육군 대위의 용기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며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의 건배사와 함께 조희대 대법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 회장의 신년 덕담이 이어졌고 한덕수 국무총리의 신년 다짐으로 마무리됐다.

인사회는 다과와 환담을 포함해 40분간 스탠딩으로 진행됐다. 용산 대통령실은 어려운 국민경제 여건을 감안해 축하공연을 없애고 어린이합창단과 국방부 성악병이 애국가를 제창하는 것으로 대신하는 등 간소하게 치러졌다고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입법·사법·행정부의 주요 인사와 정당 관계자, 경제계·노동계·종교계 대표, 대통령실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당초 참석을 예고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 피습 사건으로 불참했다.

남궁창성 comets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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