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헤럴드 인사이트 컬렉션 2024…글로벌 석학들이 주는 통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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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의 통찰력에 깊이를 더하는 헤럴드인사이트컬렉션(HIC·Herald Insight Collection)의 네트워크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더 넓고, 촘촘하게 변화합니다.
찬사와 우려가 교차하는 기술인 양자역학·인공지능(AI) 분야는 아서 허먼(Arthur Herman)이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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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의 통찰력에 깊이를 더하는 헤럴드인사이트컬렉션(HIC·Herald Insight Collection)의 네트워크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더 넓고, 촘촘하게 변화합니다. ▶관련기사 4면
찬사와 우려가 교차하는 기술인 양자역학·인공지능(AI) 분야는 아서 허먼(Arthur Herman)이 풀어냅니다.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 선임연구원입니다. 미 국가안보위원회(NSC)에서 선임 국가안보보좌관(2020~21년)으로 일했습니다.
지정학과 결부해 국가이익의 핵심으로 부상한 반도체·자율주행차 분야는 제임스 루이스(James A. Lewis)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 부소장이 들여다봅니다. 사이버 보안·디지털 혁명의 정치·경제적 영향에 관한 연구의 권위자입니다.
‘인구 절벽’에 다다른 한국에 돌파구를 조언할 인물로는 존 윌모스(John R. Wilmoth) 유엔 인구국장과 기타오 사기리(北尾紗霧) 도쿄대 경제학과 교수가 등판합니다. 윌모스 국장은 인구학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학문적 경력을 쌓았고, 폭넓은 안목을 지닌 전문가입니다. 사기리 교수는 경제학 영역에서 한국의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 지혜를 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로버트 도너(Robert Dohner) 전 미 재무부 아시아 담당 차관보도 새로 필진으로 합류합니다. 디글로벌라이제이션(Deglobalization) 등을 소재로 경제의 큰 흐름을 전달하겠다고 했습니다. 아태 지역 경제분야 전문가로, 조지 부시·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에서 미국·중국 경제 관계 전략 수립에 핵심 역할을 맡았기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일본 금융청 금융시스템위원회 위원을 지낸 후쿠다 신이치(福田 一) 도쿄대 경제학 교수는 오랜 동면에서 깨어나려는 일본 경제를 입체적으로 다룹니다. 국제금융·무역과 중국 경제통인 웨이상진(魏 ) 미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중국 비즈니스 경제학 교수는 극복해야 할 과제가 쌓인 중국 경제를 직시합니다.
환경·경제분야 세계적 석학인 로버트 스타빈스(Robert N. Stavins) 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는 기후위기 솔루션을 조명합니다. 국제적 돈의 흐름의 맥을 파악할 인사로는 알리시아 가르시아-에레로(Alicia Garcia-Herrero) 벨기에 싱크탱크 브뤼겔연구소 선임 연구원을 낙점했습니다. 브뤼겔연구소를 공동 설립한 니콜라스 베론(Nicolas Veron)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 연구원도 국제 금융시스템·금융 서비스 정책을 세밀하게 살핍니다. 블룸버그마켓이 2019년 9월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에 포함됐던 인물입니다.
지난해 HIC 필진으로 활약한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 미 컬럼비아대 교수, 배리 아이켄그린(Barry Eichengreen) 미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교수, 시라이 사유리(白井さゆり) 일본 게이오대 종합정책학부 교수는 올해도 헤럴드의 ‘지혜의 보고(寶庫)’를 풍성하게 해줄 예정입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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