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한혜진 ‘환승연애’ 출연 성사되나…“둘 다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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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46)와 모델 한혜진(40)이 전 연인과 재회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일이 벌어질까.
이현이는 전현무에게 "'환승연애' 나간다고 했다면서요? 한혜진도 나가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전현무는 예능에서 '연예인판 환승연애'에 출연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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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46)와 모델 한혜진(40)이 전 연인과 재회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일이 벌어질까.
2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 ‘동상이몽VS나 혼자 산다’를 주제로 야구 선수 황재균, 모델 이현이, 개그맨 이은형, 배우 이주승, 방송인 김새롬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이현이는 “제가 30살에 결혼을 했는데 그때는 일찍 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비슷한 포지션에 있던 분이 한혜진 씨였다”라며 한혜진을 언급한 후 전현무의 눈치를 봤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2018년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공개 열애를 했지만 2019년 결별했다.
전 연인에 대한 언급에 전현무는 대뜸 가수 한혜진의 곡 ‘갈색 추억’을 불러 웃음을 안겼다.
이현이는 전현무에게 “‘환승연애’ 나간다고 했다면서요? 한혜진도 나가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티빙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는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즌3까지 나오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전현무는 예능에서 ‘연예인판 환승연애’에 출연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한혜진 역시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환승연애’ 출연이 가능하다며 “내가 전에 만났던 애들 다 나왔으면 좋겠어”라고 말한 바 있다.
전현무는 입을 가린채 말을 잇지 못했고, 출연진은 “이 기획이 꼭 성사되길 바란다”, “둘 다 허락을 했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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