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2024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라이프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영종 사장(첫줄 오른쪽에서 다섯번 째)이 임원 및 신입사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는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이영종 사장 및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톱2(Top2)를 향한 질주, 스피드업(Speed-Up)! 밸류업(Value-Up)'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2023년 경영 성과를 리뷰하고 2024년 전략방향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전략의 핵심을 △보험영업 기본 체력 강화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지속 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 달성으로 정했다고 신한라이프는 설명했다.

우선 보험영업 부문은 GI(GA Innovation) 전략을 통해 새롭게 재편된 GA채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전속 설계사 조직의 규모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시니어 마스터 플랜 실행을 본격화한다. 고객 신뢰도 제고 차원의 내부통제 유관 부서 협업 프로세스도 정비한다.

이 사장은 강평을 통해 "이러한 도전과 혁신 과정에서 고객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회사는 영속 할 수 없다"며 "소비자를 보호하고 고객중심의 가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은 톱2를 향해 실행의 속도를 올리고 가치를 증대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